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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콘텐츠 글로벌 흥행, 국내 창작자는 ‘빈손’?…IP 주권 확보 전략 논의
날짜 2025-09-16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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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콘텐츠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창작자와 제작사가 정작 이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15일 열렸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주최로 열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돌풍에도 한국은 빈손?-IP 주권 전략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활용 전략과 산업 확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사진=연합뉴스)/뉴스후플러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사진=연합뉴스)/뉴스후플러스

조 의원은 개회사에서 “K-콘텐츠는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만, 글로벌 플랫폼이 유통망과 IP를 독점하는 구조 속에서 창작자와 국내 산업으로 이익이 환류되지 않고 있다”며 “해외 성과가 국내 산업과 창작자에게 돌아가지 않으면 일시적 성과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K-IP 가치공유 펀드’ 조성과 콘텐츠 IP를 활용한 뷰티, 식품 등 연계 프로젝트 투자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도 “IP 산업 전략을 단순 콘텐츠 확보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하고, 라이선싱을 통해 패션·화장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경쟁력은 IP에서 나온다”며 “콘텐츠 제작사와 플랫폼이 IP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신규 콘텐츠에 과감히 투자할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는 문체부, 콘텐츠진흥원, 법률·제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IP 주권 확보와 플랫폼 생태계 재건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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