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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부일보] '제3회 콘텐츠코리아 2024' 개최 눈길
날짜 2024-08-12 조회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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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권 국가 중심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전문기업과의 연관 비즈니스 교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콘텐츠 특성 상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기까지는 전문 인력의 창작 활동과 다양한 기술, 솔루션, 장비 등이 결합되어야만 가능하다. 완성된 콘텐츠 결과물 이면에는 스토리 개발, 기획 편집, 촬영, 디자인까지 분야별 전문 기업들의 기술과 장비, 솔루션 등이 투입된 결과이기도 하다. 우수한 콘텐츠 제작 기술이 뒷받침되어야만 훌륭한 콘텐츠가 완성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콘텐츠 시장은 대형 콘텐츠 결과물 중심의 소비 시장 구조를 지니고 있다. 콘텐츠 제작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요성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 제작 Processing(창작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개시장(Open Market)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콘텐츠 코리아 2024’가 눈길을 끌고 있다. 콘텐츠 창작부터 제작, 유통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전문 전시회로 콘텐츠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새롭게 하여 기업이나 종사자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개최 목적을 두고 있어서다.

 

더구나 콘텐츠 코리아가 개최되는 고양시는 콘텐츠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콘텐츠 육성 도시이다. 2026년 완공예정으로 현재 콘텐츠 산업 단지가 조성 중이며 향후 K-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국내 유일 콘텐츠 융복합 생태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K-콘텐츠의 인기에 전국적으로 유사한 콘텐츠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페스티벌 성격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의 장이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전문 카테고리를 벗어나 업종, 기술 교류가 가능한 비즈니스 전문 콘텐츠 전시회는 없는 실정이다.

 

‘콘텐츠 코리아 2024’에서는 개발된 기술이나 장비, 솔루션 등을 홍보하고 비교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중소 영세 콘텐츠 창작 기업이나 외주 제작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중심의 B2B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 별도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며, 고양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RAD KOREA 2024’(첨단 산업 통합 전시회)가 같은기간에 진행돼 참가기업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앤유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웹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한국엠씨엔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국제미래학회, 라이선싱차이나가 후원하고 있다.

 

해외 참가 국가로는 타이완 TCBLA(타이완 캐릭터브랜드라이선싱협회)가 공동관을 구성,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개별 기업들이 참가 신청 중에 있다.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참가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부스 위치가 배정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기업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참가신청 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타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 하면 된다.
 

▶홈페이지 : www.contents-korea.com ▶E-mail : conetents@exponu.com ▶ 전화 : 02-78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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